-
'생지옥'같던 대구희망원, 대구시 직영으로 바뀐다, 비극적 사태 일단락
장애인 인권 유린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일었던 대구시립희망원(이하 희망원) 사태가 일단락됐다. 대구시가 장애인 거주시설 폐쇄와 직영 전환을 결정하면서다. 대구시립희망원인권유린및
-
종교계 "헌재 판결 승복하고 국민화합 이루어야" 호소
종교계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승복하고 국민화합을 이루자는 내용의 호소문을 잇따라 발표했다.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(위원장 도법 스님)는 9일 오후 2
-
[백가쟁명:유주열] 정유년의 동아시아 국제전
임진왜란과 정유재란 설명절과 보름을 거치면서 명실 공히 정유년(丁酉年)을 느낀다. 금년은 12지 간지로 60년 만에 찾아오는 정유년으로 420년 전 정유재란(1597)의 7주갑이
-
[월간중앙 12월호] “박근혜 대통령과 최씨 부녀는 인연법에 엮였다”
━ 역술인 백운산, 무속인 이성재가 말하는 최태민·최순실 이성재 대한경신연합회 이사장(左), 백운산 한국역술인협회 중앙회장(右)대한민국을 뒤흔든 건 비선실세의 ‘국정 농단’만이
-
[뉴스위크]통일교 개혁과 화합의 ‘희망 4년’
문선명 총재가 떠난 이후에도 통일교의 교세는 굳건하다. 신자 2세 최초로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회장을 맡은 유경석 회장을 만나 통일교의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유
-
성직자 축구대회 묘기 백출
"목사님, 이쪽으로 패스하세요." "스님, 수비수비!"19일 서울 상암동 난지천공원에서 열린 성직자 축구대회에서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성직자들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소리를 질러대고
-
천주교, 통일전망대서 한반도 평화 기원 미사
광복·분단 70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미사가 15일 경기도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열렸다.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미사에는 한국 천주교 주교단
-
[1801.02.26] 한국 첫 천주교 신자 이승훈 순교
인물1801.02.26청나라에서 한국인 최초로 영세(1784)를 받고 귀국해 한국 천주교회를 설립(1785)한 이승훈(세례명 베드로, 1756~1801) 등 천주교신도 6명이 신유
-
[2006.02.22] 정진석 서울대교구장 새 추기경에 임명
인물2006.02.22한국 천주교회를 이끌어온 정진석(당시75세) 서울대교구장이 2006년 이탈리아 로마교황청에서 추기경에 임명. 한국인 최초로 김수환 추기경(1922~2009)이
-
임정 파리위원부, 국제회의서 첫 독립승인 받아냈다
김규식이 이끌던 파리위원부는 1919년 국제사회당 대회에서 한국 독립승인결의안(사진 왼쪽)을 통과시켰다, 서영해는 1930년대 이후 유럽에서 독립외교를 책임졌다. 소설 『어느 한국
-
인천성모병원, 규모는 '上급' 인권은 '下급'
올해 처음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된 인천성모병원의 이면엔 비정상적 경영과 노조 탄압이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.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홍명옥 인천성모병원지부장(간호사)는 28일 국
-
'한국 프로젝트' 최종 프레젠테이션은 암 투병 아내 앞에서 …
세계 주요 도시가 스타 건축가와 손잡고 랜드마크를 세워 도시 매력도 높이기 경쟁에 나서고 있다. 오늘날 건축의 흔한 풍경이다. 저명한 건축가들은 대도시에 사무실을 두고 세계 각지
-
[윤철규의 한국미술명작선] ⑫ 스케이트 타며 활쏘기, 강세황의 ‘영대빙희’
강세황, 『영대기관첩』 중 「영대빙희(瀛臺氷戱)」, 1784, 지본수묵, 23.3×54.8㎝, 국립중앙박물관 소장. 지금까지 보아온 산수화와는 다릅니다. 사방을 둘러가며 건물과 담
-
그 길 속 그 이야기 〈56〉 서울 천주교순례길 1코스
연말이다. 차분한 마음으로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해야 할 때가 왔다.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에도 좋고, 누군가와 함께 걸어도 좋은 서울 천주교순례길을 소개한다. 천주교 성지를
-
46년 끈 종교인 과세, 내년엔 될까
46년 동안 끌어온 ‘종교인 과세’ 논쟁이 국회에서 달아오르고 있다.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24일 기독교·불교·천주교 등 각 종교계 대표들과 간담회
-
[NIE] 2015학년도 수능에 나올 만한 시사 이슈
대입 논·구술에선 시사 이슈가 자주 나온다. 수능도 마찬가지다. 사회·과학 탐구 영역에선 시사 이슈를 제시문으로 준 뒤 관련 교과 지식을 묻는 문제가 종종 등장한다. 올해 대입
-
독재 시절엔 ‘어둠 속 횃불’ … 외연 확대 뒤 “정치화” 비판
정의구현사제단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선은 엇갈린다. 지난해 11월 사제단 소속 문규현(왼쪽)박창신 신부가 전북 군산시 수송동 성당에서 열린 ‘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시국미사’에
-
독재 시절 민주화 운동의 구심점…지나친 정치화에 비판도
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(사제단)이 오는 26일로 창립 40주년을 맞는다. 독재정권 시절, 사제단은 ‘암흑 속의 횃불’로 불렸다. 사제단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고통과 박해의 길을
-
[아름다운 위로] 교황과 동행한 4박 5일간의 기록…땡큐, 프란치스코
교황의 방문으로 대한민국이 들썩였다. 작은 차를 타고, 작은 집에서 자고,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정성을 다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대한민국은 위로받았다. 지난 8월 14일 한국을
-
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뒷이야기
지난 18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평화 미사가 열리기 전에 프란치스코 교황(오른쪽)이 국내 12개 종단 지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. [중앙포토] 지난 14~18일 한국을 방문한 프
-
교황 머리맡에 『한국천주교회사』 있답니다
“내년 여름에 교황께서 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. 바티칸에서 교황 방한을 기념하기 위해 이 책을 출판하고 싶습니다.” 한동일(44·사진) 신부가 교황청 바티칸 출판사로부터 이런
-
한없는 자애로움에 … 기댈 곳 없던 시민들 ‘교황 앓이’
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시복 미사에서 천주교 신자들이 프란치스코 교황 얼굴이 그려진 옷을 입고 있다. [사진공동취재단]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일정 내내 대한민국은 교황에
-
한없는 자애로움에 … 기댈 곳 없던 시민들 ‘교황 앓이’
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시복 미사에서 천주교 신자들이 프란치스코 교황 얼굴이 그려진 옷을 입고 있다. [사진공동취재단] 관련기사 함께한 시간 행복했습니다 [사설] 교황의
-
'교황 앓이' 신조어까지…교황 신드롬에 빠지다
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일정 내내 대한민국은 교황에게 빠져들었다.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는 손길에 감동했고, 소탈하게 웃는 모습에 모처럼의 시름을 잊었다. 이런 관심을 반영하듯 ‘